저는 양효진 선수 열혈 팬입니다. 효진 선수가 더인터뷰를 녹화했다는 소식을 듣고 재방송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효진 선수가 영상으로 이렇게 길게 인터뷰 한적이 없어 보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복습만 4번 정도 한 것 같네요 ㅎㅎㅎ 인터뷰를 보는 내내 정말 배구를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적 단순히 키가커서 시작해 드래프트에 4순위로 입단했지만, 6년뒤 fa에서 국내 최정상에 등극하는 성실한 노력, 신입때 차출된 국가대표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 블로킹에 땀흘린 패기, 4년 연속 블로킹상을 받으면서도 안주 하지 않고, 세트당 블로킹 1개에 도전하시는 정신, 국내리그 최고의 선수지만, 터기리그 경기를 보면 부족한 것이 많다며 해외리그 진출을 3년후로 미루는 결단력, 정말 국내스포츠 선수중에서 정신력은 최고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효진선수를 좋아하는 이유기도 하지요 ㅋㅋㅋ 아 그리고 무릎이 좋치않으시다는 내용을 보고 깜짝놀랐네요 가끔 sns에 사진 올라오는거 보면 무릎에 아이싱하고있는 사진이자주올라오고, 코보컵 보러 갔을때도 갑자기 교체되서 왼쪽무릎에 테이핑 하시고, 경기중에 약 드시는거 봤거든요ㅜㅜ 그땐 심각하신줄 알았는데, 운동선수니 어쩔 수 없는 직업병 같은 거 군요ㅜㅜ 배구선수는 무릎이 중요하잖아요. 항상 몸 잘 챙기시길 바래요! 그리고 버스로이동 할 때 팬들이 오면 기분 좋으시다는 소리를 듣고 흐뭇 했습니다 ㅋㅋ 저는 경기장이랑 집이 멀어서 ,한번이라도 효진선수를 더보고 싶어 버스쪽에 서있으면 괜히 선수분들 피곤하게 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방송에서 저렇게 말씀해주시니 현대건설 서포터즈로서 기분이 좋군요 ㅋㅋㅋ 코보컵때 부상을 입으셔서 참 슬펐습니다. 효진선수가 없어서 팀도 결승전에서 허무가게 저버린거 같고ㅜㅜ ,쉬시는 동안 부상완치 하시고, 리그에서 활약하실 모습 기대합니다.아직 여름인데 벌써부터 겨울이 그립네요ㅜㅜ 리그가 시작되면 또 경기장 찾아가겠습니다. 올해는 현대건설이 통합우승 하면 좋겠네요 우승시켜줄거라고 믿어요 양뽕 ㅋㅋㅋ 언제나 항상 파이팅 ~~당신이 무었을 하든 항상 응원해요 !!